어렸을 때 아빠, 엄마 손잡고 백화점에서
판메밀을 쌓아놓고 먹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식당은 백화점이 리뉴얼을 하면서
없어져버렸고, 부모님도 그 식당 이름까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셨다.
어린 시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일까?
식구들과도 종종 그 판메밀 쌓아놓고 먹은 이야기를 하며
"또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을 하곤 했다.
메밀국수 맛있게 한다는 집에서
종종 먹어보기도 했는데 물론 맛은 있었지만
그 "추억의 맛", 육수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 늘 아쉬웠다.
그런데. 이곳에서 그때의 그 육수맛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완전히 똑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그리웠던
추억의 맛을 비슷하게 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충분하다.
광화문미진(원조 1954)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9(청진동 146)
영업시간: 10:00~21:00(라스트오더 20:30)
전화: 02-730-6198
메뉴: 냉메일(11,000원), 보쌈정식(11,000원), 메밀전병(7,000원) 이하 생략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이었다.
냉메밀과 함께 수육정식, 메밀전병을 주문했다.
판메일(냉메밀)은 11,000원 2판이 나온다.
먹어본 메뉴를 기준으로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당연코 추억의 입맛을 살려준 판메밀에게 한 표를 던져주겠다.
판메밀 > 수육정식 > 메밀전병
추억의 맛도 되살려주었던 광화문미진.
더운 여름,
판메밀과 속초코다리냉면은
고정 외식음식으로 땅땅땅!
[맛집.여행] - [용인수지맛집]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은 음식점 추천:: 속초코다리냉면
[용인수지맛집]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은 음식점 추천:: 속초코다리냉면
이제 곧 여름이다 아니, 최근에 여름처럼 무척 더워겉옷을 모두 벗었던 날도 있었다. 이럴 때역시나 가장 생각나는 건 냉면이다. 언젠가부터 냉면이 서민음식이 아니라고 했는데그 말에는 전
jamong-grow.tistory.com
'맛집.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조용한 카페 추천::카페 케이드 (8) | 2024.06.07 |
---|---|
3인식사::초밥과 회덮밥 (8) | 2024.06.06 |
[속초 맛집] 속초 필수코스 물회맛집 뷰맛집 추천:: 청초수물회 (16) | 2024.05.22 |
[수원 맛집] 수원 3대갈비 맛집 가보정 (35) | 2024.05.09 |
[을지로 맛집] 비 오는 날 음식 추천:: 순댓국 (0) | 202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