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20

[에세이] 건강한 대화 “우리 오늘 되게 건강한 대화를 했네요” 이번 주 내가 두 명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다.여기에는 건강한 대화에는 내 덕이라는 붙임말도 있었다. 같은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듣게 되니 ’어? 뭐지?‘ 하며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었다. “건강한 대화”라.. 나랑은 어울리지도 않고거리가 먼 조합의 단어이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 사연은 이렇다. 내가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는예전처럼 먹고 자고 먹고 휴대폰 보고 움직이지 않는 우울을 반복하던 삶에서 벗어나'뭐라도 해보려고' 한 것이다. 여기에 쓴 글이 나중에(지금도) 이불킥을 하게 될 이야기가 될지,몇 번 더 게시물이 생기다가 접속하지 않을 블로그가 될지공중분해 삭제가 될지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지만아무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렇다. 각각 다른 날, 다른.. 2024. 4. 28.
[에세이] 글쓰기 도전 1주일 후기::나와의 싸움 글쓰기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나와의 싸움늘 그랬듯 시작은 의욕충만했으나어떤 것을 써야 할지,또 쓰는 것도 귀찮아지기도 하고 했다. 그럴 때마다'내가 왜 글쓰기를 시작했는지' 생각했고,내용이 뭐가 됐는지 간에 글쓰기를 해보기로 한나의 다짐을 지키고자 했다.단 한 줄을 쓰는 것도 쓰긴 쓴 거니까.ㅋ 특히 어제는 컴퓨터 앞에 앉는 것도무척 귀찮았고 피곤했다.이미 어제 글에  쓰기도 했는데귀찮았지만 글을 쓴 이유는 내일의 나에게 '어제 진짜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해냈구나! 잘했다 나 자신!'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결과로,"어제 결국 해냈구나 잘했다 나 자신!"을경험할 수 있었다. 그 기분이 이어져 아침에 운동도 하고,지인과의 점심 수다타임도 즐겁게 누릴 수 있었다. 자존감과 행복을 채우는 건아주 .. 2024. 4. 27.
[에세이] 글쓰기 도전::방황 속 코파일럿과 대화 글쓰기를 해본다 했는데 여전히 어렵다.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도 없고,코파일럿과 대화해본다.코파일럿과 대화나: 매일 글쓰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매일 글을 쓴다는 것도 쉽지 않네. Copilot: 매일 글쓰기는 도전적인 일이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여기 몇 가지 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나: 고마워. 오늘도 글을 쓰기 싫었는데,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자책할 것 같아서 글을 12시 되기 전에 글을 써보려고 책상 앞에 앉았어 Copilot잘 하셨어요! 매일 글쓰기는 도전적인 일이지만, 작은 습관으로 시작하면 점점 익숙해질 거예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글쓰기를 즐기며 행복한 글쓰기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게 뭐라고 위로가 되는 지 모르겠다.그래, 잘하고 있어. 낙.. 2024. 4. 26.
[에세이] 글쓰기 도전:: 귀찮음과 피곤 너무 졸리고 피곤한 하루다.만사가 귀찮다. 오늘은 쓰지말자일주일 동안 해보자가 했던 글쓰기는'오늘은 그냥 쓰지 말자 피곤한데' 생각만 든다. 오늘은 패스!이렇게 침대에서  SNS보다 잠들자! 휴대폰을보면서도한 편으로는  글을 쓰지 않은 게 신경이 쓰인다. '아, 그냥 일어나서 써?''잠은 또 왜 안와?''일어나려니 또 귀찮은데' 이렇게 나와의 싸움으로 사투를 벌인 결과,결국엔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린다.그래도 써야지이게 뭐라고그냥 sns 보다가 잠들었으면내일 아침에 일어나서는'아 하루 안썼네, 다짐 실패했네. 어제 그냥 쓸걸' 그랬으려나. 그래도 확실한건,나는 오늘도 뭐가 됐던 썼다.그걸로 됐다. 2024. 4. 26.
[에세이] 올리브데이의 배신 올**0 멤버스 데이의 첫날이다. 구입해야 할 목록을 메모해 놓고, 퇴근길에 방문한다. 사려고 했던 것 중에 일부는 벌써 다 팔렸고 아직 있는 건 얼른 겟겟, 요즘에 빠져 있는 건 콤부차인데 오! 마침 콤부차 10T를 5,500원이라고 할인을 하길래종류별로 하나씩 겟겟. 콤부차는 당분간 쟁여놓고 달달구리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겠구만! 후후,, 일부 없어서  못산 것도 있지만 나머지는 온라인에서 사든가 급한건 아니니께, 집으로 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슈퍼가 있어 그곳도 들어가서 휘~ 한번 둘러보다... 뭐야.. 이건? 콤부차 10T 1+1이 6,980원!! 똑.같.은.상.품.이.다. 부들부들. 나 이거 5,500원에 샀는데??!! 올리브0을 탓할 것도 없지만 몇 천원 비싸게 샀다는 생각에 뭔가 배신.. 2024. 4. 25.
문장수집:: 행복의 크기와 빈도 “내 인생에 다시는 이런 여행을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크루즈 여행에서  안 좋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던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이 생각난다.행복은 한 번에 100%의 크기를 채우려는  것보다 조금씩 매일매일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행복의 크기보다 빈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밥을 같이 먹는 거‘라고하니 행복의 크기보다 빈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밥 먹은 이야기를 기록해 봐야겠다. 2024. 4.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