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복역 냉면 맛집 추천! 속초 코다리냉면 본점 방문기

이제 곧 여름이다. 아니, 최근에 여름처럼 무척 더워 겉옷을 모두 벗었던 날도 있었다. 이럴 때 역시나 가장 생각나는 건 냉면이다. 언젠가부터 냉면이 서민음식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근데 뭐 그게 냉면뿐이랴.

요즘 외식하기 너무 무섭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것 또한 싫으니까.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속초 코다리냉면

2024년 첫 냉면을 먹었다.

늘 먹을 때마다 새콤달콤 쫄깃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은

내 최애 메뉴 중 하나다.

냉면의 맛은 역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생각날 때마다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수 있는 냉면이지만

올해 첫 냉면이라는 의미를 부여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하나씩 나눠먹은 만두까지 금상첨화!

아참, 시작과 마지막을 차지하는 육수를 빼먹을 뻔했다. 따뜻한 육수도 쵝오!

아무리 유명한 식당도 막상 가서 먹어보면 "응?" "또 와서 먹을 정돈 아닌데" 하고 그 이후로는 방문 안 할 때도 있다.

이곳은 처음 먹었을 때부터 쭉~ 찾아가는 곳으로 나만의 냉면집이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충분히 바글바글하다는 거ㅎㅎ

특히 동네가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동네라 그런지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어쨌거나 쓰는 지금도 또 군침돌게 만드는 속초코다리 냉면!

올여름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