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여름쿨톤, 겨울쿨톤 그것이 문제로다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았다.

 

가을에 정통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따라 해봤지만

전혀 안 어울리는 걸 보며

쿨톤임을 짐작했다.

 

두 곳에 확인받은 바,

한 곳은 여름쿨톤이라고 하고

다른 한 곳은 겨울쿨톤이라고 한다.

 

결과가 다르게 나와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결론은 쿨톤이라는 거. ㅡ.ㅡ

여름쿨톤: 청량한 매력의 소유자

여름쿨톤은 밝고 청량한 색감의 톤의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컬러 유형입니다. 이들은 맑고 하늘하늘한 이미지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름쿨톤은 파스텔톤의 청량한 컬러가 잘 어울리는 분들을 말합니다. 연핑크, 연보라, 연민트, 하늘색, 소라색 등등 파스텔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또한, 여름쿨톤 라이트 타입에게 잘 어울리는 색깔은 연한 회색, 소라색, 연핑크 색입니다.

코파일럿이 제작해준 여름쿨톤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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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쿨톤: 차가운 아름다움

반면에, 겨울쿨톤은 차가운 톤의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컬러 유형으로, 주로 피부가 밝고, 차분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잘 어울리는 컬러는 색감이 빠진 어두운 그레이, 블랙, 화이트, 네이비, 톤 다운된 로즈핑크, 버건디, 바이올렛 등 차분한 컬러거나, 대비를 줄 수 있는 쨍한 레드, 사파이어 블루 컬러 등 강한 원색 컬러들이 있습니다.

 

 

코파일럿이 제작해준 겨울쿨톤 팔레트

결론적으로,

나의 퍼스널컬러 여정의 결론은

"웜톤만 피하자"이다.

 

그래도

청량의 여리여리함보다

차가운 아름다움이 끌리긴 한다.

 

뭐가 됐든, 쿨톤이면 됐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