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에세이] 글쓰기 도전 1주일 후기::나와의 싸움

by 그로우자몽 2024. 4. 27.

글쓰기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나와의 싸움

늘 그랬듯 시작은 의욕충만했으나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또 쓰는 것도 귀찮아지기도 하고 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왜 글쓰기를 시작했는지' 생각했고,

내용이 뭐가 됐는지 간에

 

글쓰기를 해보기로 한

나의 다짐을 지키고자 했다.

단 한 줄을 쓰는 것도 쓰긴 쓴 거니까.ㅋ

 

특히 어제는 컴퓨터 앞에 앉는 것도

무척 귀찮았고 피곤했다.

이미 어제 글에  쓰기도 했는데

귀찮았지만 글을 쓴 이유는

 

내일의 나에게 

'어제 진짜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해냈구나! 잘했다 나 자신!'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결과로,

"어제 결국 해냈구나 잘했다 나 자신!"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 기분이 이어져 아침에 운동도 하고,

지인과의 점심 수다타임도 즐겁게 누릴 수 있었다.

 

자존감과 행복을 채우는 건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는 걸 이렇게 경험한다.

 

1주일이란 시간으로 끈기를 논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도 욕심내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찬찬히 나아가자.

 

오늘도 잘했다, 나 자신!

 

 

 

 

가장 어려운 적은 자신과 싸울 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 앨버트 허버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