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만난 여름의 맛::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

스타벅스에서 예상치 못한 발견을 했다. 오늘의 커피 메뉴에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가 적혀있던 것이다.  오! 그렇다면 당장 마셔봐야지!

 

오늘의 커피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

부드러운 바디감과 떼루아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허브의 풍미가 일품인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는, 미디엄 로스트 원두로 달콤한 풍미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한정 판매되는 아이스커피로 즐겨보세요라고 소개하고 있다.(스타벅스앱 참고)

스타벅스 브루드 커피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

 

 

더위를 피해 아이스커피로 주문했는데,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급하게 마셔버렸다. 얼음이 함께 있어 그런 지 쓴맛이나 신맛 대신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강조되어, 무더운 여름날에 딱 맞는 음료였다. 신기하다. 여름 한정 판매라는 말 때문인 걸까? 기분 탓일까? 한 모금 마셨는데 여름의 맛이라고 느껴지다니.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은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파푸아 뉴 기니 하일랜즈가 지난번 소개한 선드라이드 브라질과 베란다 블렌드 보다 아이스로 즐기기에 제격인 것 같다.  아직 이 특별한 커피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이번 여름에 꼭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일상기록] - [내돈내산]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선 드라이드 브라질 CDM

[내돈내산] 스타벅스 오늘의커피:: 선 드라이드 브라질 C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