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편안함의 새로운 정의:: 르무통 버디 블랙 체험기

by 그로우자몽 2024. 6. 15.

요즘 유독 광고에서 많이 보인다. “진짜 편할까?  정말 그럴까?” 하는 의심이 먼저 든다. 여행을 다닐 때의 편안함을 약속하는 말에 솔깃해진다.

르무통 이야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미 후기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디자인 종류도 많았는데, 내가 선택한 것은 바로 귀여운 느낌의 '르무통 버디 블랙’이다. 공식몰에서는 환불비용도 전혀 없다고 하니, 아니면 '환불하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주문한다. 

르무통 버디 발 편한 메리노울 운동화

상품무게: 228g(230mm 기준)
버디색상: 블랙, 다크네이비, 다크그린, 옐로우
정가: 149,000원(할인가 108,900원 / 가입축하 적립금 4,000원 할인)
기타: 횟수 상관없이 교환&환불 배송비 0원 (출처: 공식몰 참조)

 

특징

  • 높은 발동 넓은 발볼도?  YES: 발에 맞춰주는 남다른 신축성 메리노 울 어퍼
  • 오래 걸어도 가벼운?  YES: 메리노 울 소재로 물에 뜨는 미칠듯한 가벼움
  • 24시간 신어도 쾌적함?  YES: 숨 쉬는 자연 소재 메리노 울의 통기성

 

그리고 배송은 예상보다 빨리, 다음 날 바로 도착했다. 상자를 열어보는 순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환경을 생각한 종이테이프, 종이 완충제, 재생용지 박스까지. 이 회사는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이미 합격이다.

 

르무통 종이포장 배송


신발을 받고 나서는, 맨발로 먼저 신어보라는 설명이 있어 맨발로 촉감을 느껴보았다. 그리고 그 부드러움에 놀랐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착용감이었다.

 

운동화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게이고, 발등까지 높은 편이라 신발 선택에 까다로운데, 이 신발은 정말 편안하고,  가볍고 착화감도 좋아서 환불할 필요 없이 계속 신기로 결정!  여행 다니면서 '진짜 발이 안 아플까?' 의심부터 했는데, 확실히 오래 걸어도 발의 피로도가 확실히 덜했다. 속는 셈 치고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모험을 한 거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블로그에 글쓰기 할 수 있는 소재로 쓸 수 있는 정도의 아이템이 되었다.  피로도가 덜하고 편한 신발을 찾고 있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이것은 늘 그렇듯 내돈내산이다.

 

르무통 버디 발 편한 메리노울 운동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