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회무침에 미친 자인가. 오늘도 매콤 새콤한 맛이 아른거려 퇴근하자마자 가방을 던져놓고 국수를 삶기 시작했다.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쌀소면. 포장지에는 소면식감 그대로라고 하지만, 일반 밀가루 소면의 식감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부드럽고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식감이 아니라 쫄깃쫄깃 씹어야 하는 식감이다.(이쯤 되면 내가 면을 잘못 삶았나? 합리적 의심이 든다.) 설명서엔 4분 30초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다.
[일상기록] - 일요일 점심메뉴 회무침을 올린 국수와 함께
일요일 점심메뉴 회무침을 올린 국수와 함께
일요일 점심메뉴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능나도회냉면에서 산 회무침을 올린 망향st국수와 비빔국수다. [맛집.여행] - 동해 현지인 맛집 천곡동 능나도회냉면 동해 현지인 맛집 천곡동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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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 보니 현미쌀소면도 있어서 다음엔 이걸로 도전해 봐야겠다.
오늘의 메뉴는 회무침을 올린 달콤 새콤한 비빔국수. 밀가루 없는 쌀소면으로 죄책감 덜하게 저녁 한 끼를 너무나도 든든하게 클리어!
쌀소면의 쫄깃한 식감과 회무침의 매콤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을 느꼈다면, 그걸로 됐지 뭐!
짜잔! 내가 만든 회무침을 듬뿍 올린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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