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20 편안함의 새로운 정의:: 르무통 버디 블랙 체험기 요즘 유독 광고에서 많이 보인다. “진짜 편할까? 정말 그럴까?” 하는 의심이 먼저 든다. 여행을 다닐 때의 편안함을 약속하는 말에 솔깃해진다.르무통 이야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미 후기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디자인 종류도 많았는데, 내가 선택한 것은 바로 귀여운 느낌의 '르무통 버디 블랙’이다. 공식몰에서는 환불비용도 전혀 없다고 하니, 아니면 '환불하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주문한다. 르무통 버디 발 편한 메리노울 운동화상품무게: 228g(230mm 기준)버디색상: 블랙, 다크네이비, 다크그린, 옐로우정가: 149,000원(할인가 108,900원 / 가입축하 적립금 4,000원 할인)기타: 횟수 상관없이 교환&환불 배송비 0원 (출처: 공식몰 참조) 특징높은 발동 넓은 발볼도? YES: 발에.. 2024. 6. 15.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때때로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오늘도 그랬다. 한 동료가 상사의 뒷담화를 시작했고, 그 말에 공감이 가면서 나도 모르게 맞장구를 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내가 더 흥분하여 침까지 튀기며 뒷담화에 동참하고야 말았다. “아뿔싸, 또 이런다.” 마음속으로 아차 싶다. 다짐은 언제나 순간에 불과하다. ‘왜 이리 입이 방정일까?’ 자책감이 밀려온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 2024. 6. 14. 오늘 글쓰기는 쉽니다 짧게 쓰는 글쓰기 요 며칠 잘 버티나 싶었다. 글쓰기를 시작한 지 조금 있으면 두 달이 다 되어간다.어제오늘 날씨가 무척 무덥다. 그래서 그런지 몸도 축축 처지고, 컨디션도 좋지 않다.이 핑계삼아 오늘은 짧게 글쓰기로 한다. 매일 하나씩 포스팅하기로 다짐하고 지금까지 여차저차 꾸역꾸역 끌고 왔는데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내일 일어났을 때, 날짜가 하루 비어있는 것은 더 싫다.그래서 이렇게라도 몇 자 적으며 때워보련다. 솔직히 약간의 권태와 슬럼프(?)가 작동하는 것 같다.이런 나태의 마음을 더운 날씨 탓을 돌리며 어쨌거나 짧게나마 글쓰기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 본다. 2024. 6. 13. 만화명작 비밀의 화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성만화명작 시리즈다. 부모님을 잃고 고모부 댁에서 살게 된 제멋대로인 성격의 메리,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딕콘, 그리고 몸이 허약하지만 친구들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는 콜린까지, 이 셋의 우정과 성장을 다룬 '비밀의 화원‘이다. 비밀의 화원프랜시스 엘리자 버넷이 1911년에 발표한 작품. 갑자기 고아가 된 메리 레녹스라는 소녀가 영국의 고모부 댁으로 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어린 주인공들이 스스로 힘으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작가소개프랜시스 엘리자 버넷의 유명한 작품은 소공자와 소공녀이다. 이 두 작품은 비밀의 화원과 함께 그녀의 3대 작품으로 꼽힌다. 버넷은 1898년부터 로즈 가든이라는 오래된 과수원이 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여기서 붉.. 2024. 6. 12. 만화명작 키다리 아저씨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소중히 간직하는 책 한 권이 있다. 그 책은 바로 '키다리 아저씨’다. 이 책은 단순한 도서가 아니라, 삼성만화명작 시리즈 중 하나로, 강경옥 작가님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다. 현재는 절판(내가 소장한 책은 1판 3쇄 2004년 버전이다)되어 더 이상 새로운 독자들과 만날 수 없는 상태이지만, 나에게는 끊임없는 위안과 영감을 주는 보물이다. 키다리 아저씨(삼성 만화 명작) 키다리 아저씨(삼성 만화 명작 6)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러 간접 경험을 하면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삼성만화명작」시리즈는 세계 명작이 자칫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은 불리한 처지에서 인생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2024. 6. 11. 집밥요리::회덮밥 나이가 들었는지 어릴 적 기억이 담긴 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자주 찾아온다. 최근에 식당서 메밀국수를 먹으며 어린 시절의 향수에 젖었던 것처럼, 회덮밥을 먹는 날에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셨던 그 맛이 떠올랐다. 그때의 맛은 포스팅에 담지 않았지만, 그 시절의 나와 우리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종로맛집추천 메밀국수, 보쌈정식::광화문미진어렸을 때 아빠, 엄마 손잡고 백화점에서판메밀을 쌓아놓고 먹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식당은 백화점이 리뉴얼을 하면서없어져버렸고, 부모님도 그 식당 이름까지는기억이 안난다고 하jamong-grow.tistory.com 요즘은 SNS에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엄마는 어땠을까? 엄마는 할머니, 외할머니를 통해 요리를 배웠을 거고, 또 요리책도 뒤적이.. 2024. 6.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