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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70

스타벅스 25주년 기념, 25년 전 가격으로 커피 즐기기 “그래도 25년 전 가격이라는데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동료의 이 한마디에 모두 대동단결(?)하여 스타벅스로 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3종을 25주년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보고 시간 맞춰 방문했다. 이 특별한 이벤트는 스타벅스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며, 25년 전의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스타벅스 COFFEE HOUR 25 이벤트이벤트 기간: ~7월 19일(금)시간: 오후 2시~5시종류 및 가격: Tall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 라떼(3,500원), 카라멜 마키아또 (4,000원)유의사항: 매장 파트너에게 직접(POS) 주문만 가능하며, 사이렌 오더, DT존, 딜리버스 등은 적용 불가. 이벤트 음료는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 가능.. 2024. 7. 18.
흐린 날의 감성 노래::해줄 수 없는 일 그런 날 있지 않은가? 출근 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노래에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되는 날 말이다. 오늘이 그랬다.“할 말이 있어, 어려운 얘기~”  해줄 수 없는 일아티스트박효신앨범해줄수 없는일발매일1970.01.01 특별히 슬픈 일도 없고, 최근에 들은 적도 없는 노래이건만, 툭 내뱉어진 첫 소절 덕분에 결국 출근길 내내 무한 반복 재생으로 듣게 되었다. 담담히 편지를 쓰는 것처럼 써내려 간 가삿말이 가뜩 흐리고 비 오는 날에 적절하게 잘 어울렸다. 이렇게 음악은 때때로 우리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준다. 오늘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덕분에 조금 더 감성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2024. 7. 17.
초복의 색다른 선택::회덮밥으로 보양하기 오늘이 초복이란다. 아침부터 계속 닭닭닭 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초복이었구나. 하루 종일 뜨겁고 무더워 기력이 딸려 진짜 삼계탕을 먹긴 해야겠건만, 점심도 풀떼기로 그냥저냥, 저녁은 풀떼기로 이루어진 회덮밥으로 가본다. 남아 있는 샐러드용 풀떼기와 연어회, 초장의 조합으로 쓱쓱 비벼 먹는다. 보양이 뭐 별거 있는가. 그냥 맛있게 냠냠 먹으면 됐지. 초복이라고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오늘은 특별히 상큼한 회덮밥으로 더위를 이겨본다. 연어의 신선함과 초장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고, 샐러드 채소들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먹고 나니 매콤한 기운이 나를 깨운다. 초복에 삼계탕 대신 회덮밥이라니, 나름 신선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뭐가 됐든,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 2024. 7. 15.
쌀소면과 회무침의 완벽한 조화, 매콤새콤 비빔국수 이 정도면 회무침에 미친 자인가. 오늘도 매콤 새콤한 맛이 아른거려 퇴근하자마자 가방을 던져놓고 국수를 삶기 시작했다.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쌀소면. 포장지에는 소면식감 그대로라고 하지만, 일반 밀가루 소면의 식감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부드럽고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식감이 아니라 쫄깃쫄깃 씹어야 하는 식감이다.(이쯤 되면 내가 면을 잘못 삶았나? 합리적 의심이 든다.) 설명서엔 4분 30초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다. [일상기록] - 일요일 점심메뉴 회무침을 올린 국수와 함께 일요일 점심메뉴 회무침을 올린 국수와 함께일요일 점심메뉴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능나도회냉면에서 산 회무침을 올린 망향st국수와 비빔국수다. [맛집.여행] - 동해 현지인 맛집 천곡동 능나도회냉면 동해 현지인.. 2024. 7. 8.
일요일 점심메뉴 회무침을 올린 국수와 함께 일요일 점심메뉴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능나도회냉면에서 산 회무침을 올린 망향st국수와 비빔국수다. [맛집.여행] - 동해 현지인 맛집 천곡동 능나도회냉면 동해 현지인 맛집 천곡동 능나도회냉면몇 년 전에 우연히 발견한 동해의 회냉면 맛집. 천곡동 능나도 회냉면집. 그때의 맛이 아직도 입 안에 남아있다. 이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으로, 사리 무한리필로 유명한 듯하다.jamong-grow.tistory.com 죄책감을 덜기 위해 소면은 쌀소면으로 준비해 본다.  일반 밀가루 소면과 비교해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다. 부드러운 면보다 쫄깃한(쫄면같은) 식감을 원한다면 쌀소면을 추천! 부드러운 회무침과 쫄깃한 국수의 조합은 말해 뭐 해! 예쁘고 깨끗하게 플레이팅하고 싶지만 이게 늘 어렵다. 나는 .. 2024. 7. 7.
주말의 힐링, 매콤한 짬뽕과 함께 주말 점심에는 특별한 메뉴가 필요하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 매콤한 짬뽕!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그 맛은 잊을 수 없다.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이렇게 맛없게 찍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장님께 너무 죄송하다. 면이 불까 봐 급해 제대로 찍진 못한 것이 아쉽다. 맛도 있었는데 여러 가지 재료들이 팍팍 들어가 있어서 상호명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 사진이 민폐가 될까 봐 차마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맛은 여전히 입 안에 남아있다.(사장님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죄송합니다ㅠㅠ)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무섭게 부는 이런 날씨에 짬뽕은 딱이다. 매운 짬뽕의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나른해진 주말 오후를 깨워준다. 짬뽕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매콤한..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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