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기록70 거북목 안녕! 내돈내산 넥가드 사용 후기 거북목으로 산 지 어언 몇 년이던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던 중에 유명 연예인의 사용 후기로 망해가는 회사를 살렸다는 요물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그것은 바로 넥가드 닥터.망해가는 회사를 살렸다니... 그 정도야? 솔깃한 말에 주문을 했다. 어라? 3개월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이러면 더 사고 싶잖아? 😅 그렇게 잊고 살았는데 어느 날 띡! 하고 배송이 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배송이 되었다. 설명서에도 사용방법이 꼼꼼하게 적혀있었고, 무엇보다 대표님의 진심 가득한 편지부터가 감동이었다. 편안히(?) 누워 사용하고, 10분 후에 보니, 뒷 목 쪽 위로 시원~하게 뭔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꾸준히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도 포스팅 후에 .. 2024. 7. 25. 여름의 맛, 옥수수의 추억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를 보면 저절로 생각나는 동요. 방학 때 외갓집에 가서 옥수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여름에 옥수수를 보면 그 어렸을 때의 내가 생각난다. 늙긴 늙었나 보다. 요즘 너무 추억놀이에 빠져있다. 여름이 되어 단지 주변에 옥수수차가 나타났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옥수수를 산다. 작년에는 분명 5개에 5,000원이었는데, 올해는 5개에 만원이란다. 세상에. 그래도 먹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샀지만, 요즘 물가에 옥수수 사 먹는 재미조차 누릴 수 없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아무리 그래도 5천 원과 만원은 너무 다르지 않는가. 마트에 들렀다가 옥수수 10개에 3,900원이라는 소리에 눈이 돌아 사고야 말았다. 집에 와서.. 2024. 7. 23. 중복맞이 삼계탕::더위 이기는 한 그릇 이번 초복 때는 삼계탕을 못 먹어 건너뛰고, 중복도 다가와서 미리 먹은 삼계탕. 삼계탕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복날에 해주셔서 그런지 성인이 돼서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돈이 아깝고 그랬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일이다. 이게 또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후덥지근한 여름에 일이었겠는가)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삼계탕의 맛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삼계탕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음식이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에 하루하루 작은 것들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겨야 할 것 같다. 맛있는 삼계탕을 싹싹 먹고 으쌰으쌰 힘내서 여름을 이겨내야겠다. 이번 중복에는 가족과 함.. 2024. 7. 22. 레몬 세척과 건강한 물 마시기 지난번 얼려놓았던 레몬 슬라이스를 다 먹어서, 다시 레몬을 사 왔다. 할인하는 것을 샀더니만 레몬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그래도 별로면 별로인 대로 그냥 마시련다. [일상기록] - 레몬물 만들기::레몬 세척 방법 레몬물 만들기::레몬 세척 방법물을 많이 마시란다. 그냥 물은 도저히 못 마시겠다. 차는 카페인과 이뇨작용으로 물 대용일 될 수 있는 차는 정해져 있다.요즘 SNS에서 레몬디톡스가 난리다. 또 이 팔랑팔랑 팔랑귀는 "오!jamong-grow.tistory.com 끓인 물에 10초 정도 레몬을 데치고 씻은 후, 굵은소금과 베이킹소다로 박박 씻어준다. 이렇게 하면 레몬의 표면에 있는 불순물과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우연히 EBS '귀하신 몸’에서 탈수에 대한 주제로 방영된 프로그램을 보.. 2024. 7. 21. 비 오는 날의 부추전 이야기 흐리고 비도 오고, 습도 높은 날. 덥고 습해도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하기에 남은 부추와 냉동새우를 넣어 부추전을 만들어 본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부추와 새우를 듬뿍 넣어 팬에 올린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부추전의 향이 집안 가득 퍼진다. 남은 냉동새우를 다 때려 넣는 바람에 새우의 부드럽고 아삭 씹히는 식감과 부추의 특유한 향으로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새우의 풍미와 부추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어떤 날씨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순간은 특별하다. 이렇게 완성된 부추전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비 오는 날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4. 7. 20. 매콤한 맛과 불향의 콜라보::주꾸미볶음 “오늘 점심은 또 뭐 먹어야 하나?” 동료들과의 점심 메뉴 선택은 늘 큰 고민이다. 여러 논의(?) 끝에 오늘의 메뉴는 주꾸미볶음으로 결정되었다. 밥에 매콤하게 불향을 입힌 주꾸미볶음과 콩나물, 무생채를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한방에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특히,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콩나물의 아삭함과 무생의 상큼함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점심시간에 맛있는 주꾸미볶음을 먹으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 오늘의 메뉴로 주꾸미볶음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다.만약 이 글을 읽고 군침이 돌았다면? 주말 점심 메뉴로 주꾸미볶음 당첨! 땅땅땅! 2024. 7. 19. 이전 1 2 3 4 5 ··· 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