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게 됐다가 발견한 미술전시!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진 반클리프 아펠과의 특별한 야외 설치 미술 전시를 소개할게요.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의 협업으로 탄생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스프링 이즈 블루밍"이에요.
도심 속에서 만난 예술 정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약 2,000㎡(약 610평) 규모의 공간을 생동감 있는 색채와 역동적인 선으로 재구성해, 마치 도심 속에서 활짝 피어난 봄의 정원을 연출했어요. 꽃으로 장식된 아치, 바람에 흔들리는 그네, 정자, 분수대, 산책로 등 다양한 설치 작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세계적인 아트 프로젝트, 한국에서 첫 선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바 있고,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번째 전시였어요. 반클리프 아펠의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시적 감각이 담긴 이 공간은 마치 현실 속 꿈처럼 관람객을 감싸며, 브랜드의 철학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무료입장 & 체험 프로그램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어요. 플라워 마스크 만들기, 바람개비 제작, 꽃다발 만들기 등의 체험형 워크숍이 마련되었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어요.
제가 참여한 것은 스탬프 미션이었어요. 핑크, 초록, 노랑,
파랑 4가지 색깔의 스탬프를 찍으면
꽃, 음료메뉴, 젤라토(망고 또는 딸기) 중에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방문 정보
- 전시 기간: 2025년 5월 31일 ~ 6월 15일
- 장소: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 입장료: 무료
- 교통: 지하철 2호선·8호선 잠실역 도보 5분
너무 더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곳곳이 포토스팟이라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았어요.
가족단위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
잠실에서 펼쳐지는 반클리프 아펠의 "스프링 이즈 블루밍",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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