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졌다가 폭염이 이어지는,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날씨다. 날씨까지 이래서인지 두통이 심하고 기력도 없다. 지난주 먹은 삼계탕도 소용이 없단 말인가.
이제 프랑스 올림픽이 개막이다. 프랑스는 탄소배출 감소 정책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올림픽을 치르지 않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선수들이 시합도 치르기 전에 기력이 떨어질 것 같다.
오늘 같은 날씨를 생각하며 선수들을 생각하니 걱정부터 앞선다. 가만히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려도 기운이 쭉쭉 빠지는데, 몸을 움직이고 시합 전까지 컨디션을 유지해야 선수들은 오죽할까 싶다.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잘 펼쳐주었으면 좋겠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선수들 파이팅! 코리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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