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120 옥수수 킬러의 맛있는 하루 옥수수 킬러의 본능이 발동되었다. 마트에 들러 또 옥수수를 사 왔다. 할인하는 옥수수여서 몸통이 크지 않은 얄쌍(?)했지만, 옥수수차가 오지 않았기에 살 수밖에 없었다.ㅡ.ㅡ [일상기록] - 여름의 맛, 옥수수의 추억 여름의 맛, 옥수수의 추억“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를 보면 저절로 생각나는 동요. 방학 때 외갓집에 가서 옥수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여름에 옥수수를jamong-grow.tistory.com 옥수수를 삶을 땐 옥수수 속껍질을 한 겹 정도 남기고 물에 씻어준다. 뉴슈가와 소금을 넣은 물에 옥수수를 넣고 뚜껑을 닫아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삶아준다. 크기와 갯수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정해 주면 될 것 같다. 옥수수를 삶는 동.. 2024. 7. 27. 에어컨 없는 프랑스 올림픽, 선수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비가 쏟아졌다가 폭염이 이어지는,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날씨다. 날씨까지 이래서인지 두통이 심하고 기력도 없다. 지난주 먹은 삼계탕도 소용이 없단 말인가. 이제 프랑스 올림픽이 개막이다. 프랑스는 탄소배출 감소 정책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올림픽을 치르지 않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선수들이 시합도 치르기 전에 기력이 떨어질 것 같다. 오늘 같은 날씨를 생각하며 선수들을 생각하니 걱정부터 앞선다. 가만히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려도 기운이 쭉쭉 빠지는데, 몸을 움직이고 시합 전까지 컨디션을 유지해야 선수들은 오죽할까 싶다.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잘 펼쳐주었으면 좋겠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2024. 7. 26. 거북목 안녕! 내돈내산 넥가드 사용 후기 거북목으로 산 지 어언 몇 년이던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던 중에 유명 연예인의 사용 후기로 망해가는 회사를 살렸다는 요물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그것은 바로 넥가드 닥터.망해가는 회사를 살렸다니... 그 정도야? 솔깃한 말에 주문을 했다. 어라? 3개월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이러면 더 사고 싶잖아? 😅 그렇게 잊고 살았는데 어느 날 띡! 하고 배송이 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배송이 되었다. 설명서에도 사용방법이 꼼꼼하게 적혀있었고, 무엇보다 대표님의 진심 가득한 편지부터가 감동이었다. 편안히(?) 누워 사용하고, 10분 후에 보니, 뒷 목 쪽 위로 시원~하게 뭔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꾸준히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도 포스팅 후에 .. 2024. 7. 25. 히가시노 게이고의 100번째 걸작, 마녀와의 7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100번째 작품이라는데 어떻게 안 읽을 수가 있겠는가. 어제 퇴근하고 읽다가 너무 졸려서, 다 읽지도 못하고 오늘 퇴근해서야 나머지를 읽게 되었다. 하루 종일 일하면서도 읽다가 끊긴 부분이 궁금하여 후다닥 퇴근했다. 『마녀와의 7일』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플라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소설은 AI 감시 체제가 강화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라플라스의 마녀’ 마도카와 함께 아버지의 죽음을 쫓는 소년의 모험과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녀와의 7일“지명수배자를 귀신 같이 찾아내는 전직 형사가 살해되었다!” 경찰 미스터리×SF×소년 모험×성장 소설의 정수를 담은 걸작 전직 형사가 살해되었다. 피살된 쓰키자와 가쓰시는 ‘미아타리 형사.. 2024. 7. 24. 여름의 맛, 옥수수의 추억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를 보면 저절로 생각나는 동요. 방학 때 외갓집에 가서 옥수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여름에 옥수수를 보면 그 어렸을 때의 내가 생각난다. 늙긴 늙었나 보다. 요즘 너무 추억놀이에 빠져있다. 여름이 되어 단지 주변에 옥수수차가 나타났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옥수수를 산다. 작년에는 분명 5개에 5,000원이었는데, 올해는 5개에 만원이란다. 세상에. 그래도 먹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샀지만, 요즘 물가에 옥수수 사 먹는 재미조차 누릴 수 없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아무리 그래도 5천 원과 만원은 너무 다르지 않는가. 마트에 들렀다가 옥수수 10개에 3,900원이라는 소리에 눈이 돌아 사고야 말았다. 집에 와서.. 2024. 7. 23. 중복맞이 삼계탕::더위 이기는 한 그릇 이번 초복 때는 삼계탕을 못 먹어 건너뛰고, 중복도 다가와서 미리 먹은 삼계탕. 삼계탕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복날에 해주셔서 그런지 성인이 돼서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돈이 아깝고 그랬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일이다. 이게 또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후덥지근한 여름에 일이었겠는가)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시던 삼계탕의 맛을 떠올리며,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삼계탕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음식이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에 하루하루 작은 것들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겨야 할 것 같다. 맛있는 삼계탕을 싹싹 먹고 으쌰으쌰 힘내서 여름을 이겨내야겠다. 이번 중복에는 가족과 함.. 2024. 7. 22.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