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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모든 감정은 지나간데::영원한 감정 이 인간은 내 인생의 로또여!!로또요? 안맞아!!! 인간아~!!! SNS에서 복화술의 달인으로깡여사가 남편 얘기를 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왜냐고? 친구의 톡이 왔다.본인의 속상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친구가 동네서 어떤 사람으로 인해감정이 상했지만 한번 참았고, 두 번째엔 결국 폭발하는 일이 있었다고. 그 일을 남편에게 톡으로 전달했는데,남편은 별 반응이 없었단다.지금 퇴근한다는 말이 전부인 채로. 퇴근해서 돌아온 남편에게아까 일에 대해 왜 아무 얘기가 없냐고 물으니 내가 무슨 소리를 더 하겠냐고잘했다 그래, 잘못했다 그래?그러더란다. 친구는 AI도 저렇게는 대답 안 하겠다며내가 이래서 늘 답답하고결혼 생활이 대화가 안 된다고 느낀 건지정확하게 이해했다며 감정을 나에게 쏟아낸다. 친구는 그 속상하고 화.. 2024. 5. 16.
스타벅스 음료 추천::오늘의 커피 스타벅스에서 애정하는 음료가 있는가? 자허블, 돌체라떼, 말차를 애정하지만 달달구리가 필요할 때 빼고는 거의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라이트핑크자몽피지오가 새로 나왔던데 이건 마셔야 봐야겠다) 요즘엔 리저브 매장도 많아져서 다양한 원두를 골라 주문해서 마실 수는 있다. 그래도 자주  마시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고급? 원두에 맛들이면 답이 없을 것 같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던 어느 날, ‘오늘의 커피를 시켜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추가하여 만드는 커피고브루드커피는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서 만드는 드립커피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렇고 커피 전문가는 아니기에 자세한 추출방식과 설명은 그분들께 넘긴다 ㅡ.ㅡ 다시 돌아와서 오늘의 커피.. 2024. 5. 15.
[에세이]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까요?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이지?아무도 방문하지 않던 블로그에 방문자가 생겼다. 그리고 댓글과 공감 수가 올라갔다. 20일 가까이 글쓰기를 하는 동안 받아보지 못한 관심(?)에  얼떨떨하다 못해 심장이 쿵쾅인다. 댓글의 대부분은 (일부는 아니었다고 믿고 싶다) 본인의 블로그의 광고 때문이겠지만.. 공감수, 댓글이 얼마나 올라갔는 지수시로 보게 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그러다 문득 얼마 전에 본 글이 생각났다. 글쓰기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두 가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고. 하나는  ‘내가 쓰고 싶은 주제를 쓸 것인가’ 이고, 아니면 ‘돈이 되는 글을 쓸 것인가’로 고민하게 된다고 말이다. 물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돈이 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나에게 광고는 아직 먼 나라의 얘기임에도 그런 부분을 생각을 하게 되.. 2024. 5. 14.
[집밥] 다이어트 건강한 냉털요리:: 샐러드파스타 자, 오늘은 냉털데이다. 냉털데이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이것저것 사놓고냉장고에 욱여넣고 먹지 않은 식재료들, 둘째는건강한 음식을 먹겠다고 다짐한나의 야속은 저 멀리 보내놓고,내 입속으로 들어간 과자, 바닐라라떼, 아이스크림 때문이다. 일단 배는 고프겠다,불량한 음식을 먹은 나에게만회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며(안 먹겠다는 소리는 안 함)냉장고를 스캔한다.오늘 당첨 메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샐러드파스타 샐러드파스타 재료채소믹스,  냉동새우 남은 거3개, 버섯 남은 거 몽땅,냉동탕수육 남은 거 몽땅, 포켓치즈 한 줄파프리카, 오이, 옥수수콘방울토마토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생략그리고 중요한  파스타면 일단 파스타면을 삶는다.파스타면은 듀럼밀 100%인지 확인한다. 듀럼밀이란?듀럼밀은 밀가루 .. 2024. 5. 13.
[에세이] 블로그 소개글 작성 방법 블로그 설명. 대체 이 빈칸을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하는 걸까.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 소개글은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 ‘나를 사랑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였다. 정말 그랬다. 우울이를 보내버리고, 나를 사랑해보려하루씩 ‘뭐든’ 써보겠다고 시작한 블로그였다. 그리고 한 일주일쯤 지났나?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가  뭔가 추상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일상기록#책리뷰#맛집리뷰로 바꿔본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널리고 널린 책, 맛집 리뷰어만큼 쓸 자신도 없다.이게 맞나? 고민한다. 일상기록은 앞으로도 쓸 테지만 일상기록이라고 대놓고 설명하기에는 남들이 딱히 궁금하지도,클릭할 것 같지도 않다. 그래도 재미있는 건 '어떤 소재로 글을 올릴까', '이것조차도 스트레스네'하며 하루하루를 쥐어짜는 이 과정이 아.. 2024. 5. 12.
[집밥] 비오는 날 냉털요리 :: 파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예상은 했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기까지 하다. 늘 비 오는 날씨에 신경통(?)으로 골골대는터라 하루종일 축 져서 있다가... 아니지,이런 날엔 또 파전을 먹어줘야지냉털을 시작해본다. 다행히 냉동해물믹스와 부추가 미나리가 있어 냅다 때려넣고 만들어본다.이렇게 되니 정확하게는해물부추전이 되는구나.먹느라 사진찍는 것을 빼먹었더니 일단 다른 사진을 넣어본다. 가족들과 파전을 죽죽 갈라먹으며 좀 더 바삭했으면 좋았겠다, 비 오는 날에 먹으니 맛있다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소한 행복의 빈도를 채우게 되었다.  [문장수집] - 문장수집:: 행복의 크기 VS 빈도 문장수집:: 행복의 크기 VS 빈도“내 인생에 다시는 이런 여행을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크루즈 여행에..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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